실업급여 계산기 사용법

퇴직 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바로 **“내가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는 얼마일까?”**입니다.
정확한 금액을 확인하려면 단순한 추정이 아니라 공식 계산 방식을 기반으로 해야 하고, 이를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 실업급여 계산기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업급여 계산기의 정확한 사용법, 공식, 실제 계산 예시, 2025년 기준 상한액 변화, 주의사항까지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실업급여 계산기란?

실업급여 계산기는 고용노동부 또는 워크넷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공식 툴로,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평균임금과 근속기간 등을 입력하면 예상 수급액과 수급 기간을 자동 계산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정확한 계산을 위해서는 다음 정보가 필요합니다:

최근 3개월간의 급여 총액 (세전 금액 기준)
퇴직일
근속기간
나이

📌실업급여 계산 공식

1일 실업급여액 = 평균임금 × 60%
단, 상·하한액 기준 내에서만 지급됨

평균임금 = 퇴직 직전 3개월간 총 급여 ÷ 총 근무일수
하한액: 1일 최저 64,192원 수준 (2025년 최저임금 기준)
상한액: 1일 약 66,000원 (2025년 기준 추정 상한 조정)

✅ 주의: 평균임금이 너무 낮아 하한액보다 적을 경우, 하한액을 기준으로 지급.

🧮실업급여 계산기 사용 방법

고용노동부(고용24) 홈페이지 접속
이용안내 -> 정책/제도 -> 지원금 모의계산 클릭 ->실업급여 계산해보기
아래 항목 입력
- 월 평균 급여
- 퇴직일
- 생년월일
- 총 근속기간
계산 버튼 클릭 → 예상 수급금액 및 수급 일수 자동 산출

📌모바일에서도 이용 가능: ‘고용노동부’ 또는 ‘워크넷’ 앱 설치 후 모의계산 가능

실업급여 모의계산 바로가기

📊실제 계산 예시 (2025년 기준)

💡예시 1: 32세 사무직, 월급 250만 원, 근속 2년

평균임금: 약 81,522원
60% 적용 = 48,913원 (하한액 기준 미달 → 하한액 적용)
1일 지급액: 64,192원
수급기간: 120일
총 지급 예상액: 약 770만 원

💡예시 2: 54세 생산직, 월급 400만 원, 근속 10년

평균임금: 약 130,435원
60% = 78,261원
상한액 이하 → 해당 금액 그대로 지급
수급기간: 270일
총 지급 예상액: 약 1,782만 원

⏱️수급기간은 어떻게 결정될까?

수급기간은 고용보험 가입기간과 나이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 장애인, 특수고용직은 별도 기준 적용

💡계산기 사용 시 유의사항

실급여액(세후)이 아니라 세전금액 기준 입력
퇴직금 제외, 순수 월급 기준
수습 기간이나 휴직 기간은 평균임금 산정 시 제외되는 경우 있음
정확한 근무일수 입력 필수 – 실수하면 실제 지급액과 오차 발생

📌계산기 외에 알아두면 좋은 실업급여 상한제

실업급여는 고소득자라 해도 일정 금액 이상은 받을 수 없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1일 최대 약 66,000원, 월 약 198만 원 수준으로 상한선이 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월급이 500만 원이 넘더라도 실업급여는 상한액 한도 내에서만 지급됩니다.

🔍실업급여는 세금이 붙을까?

실업급여는 비과세 항목입니다. 종합소득세에 포함되지 않으며, 연말정산 시에도 별도 신고 불필요합니다.
단, 실업급여 수급 기간 중 프리랜서 또는 부업 수입이 발생하면 그에 대한 과세는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실업급여 계산기로 내 권리 정확히 확인하세요

실업급여는 ‘신청자 의사’가 아닌 정확한 계산과 조건 충족이 핵심입니다.
모의계산기를 통해 받을 수 있는 금액과 기간을 미리 확인하고, 구직활동 계획까지 함께 세운다면 보다 안정된 구직 준비 기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실업급여 계산기로 다음을 확인해보세요:

내가 받을 수 있는 하루 금액은 얼마인지?
수급기간은 몇 개월인지?
상한액 또는 하한액이 적용되는지?